2년 앞둔 새만금 세계잼버리...“열흘 늦춰 폭염 대회 막자”

기사등록 2021/09/01 15:42:28

성경찬 전북도의원, ‘폭염 및 감염병 관리가 잼버리 대회 성패 좌우’

8월 1-12일 평균 32.8도... 12-23일 변경하면 31.6도로 1.2도 낮출 수 있어

성공개최 위해 폭염 및 감염병 관리 대책 마련 촉구 주장

[전주=뉴시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지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년 앞으로 다가온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자칫 폭염 속에 치러질 수 있다며 일정을 늦추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성경찬(고창1) 의원은 1일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폭염 및 감염병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8월 초는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잼버리 부지는 바다를 접한 넓은 평지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야영 활동과 숙식에 불편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성 의원은 “대회 기간(1~12일) 최근 7년간의 최고 기온은 32.8도로 만약 일정을 12~23일로 늦추면 평균기온 31.6도로 낮춰 1도 이상 내려가게 해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성 의원은 “4만여 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는 자칫 집단감염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WITH(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것”을 제안했다.

[전주=뉴시스] 성경찬 제11대 전북도의회 의원 겸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성경찬 의원은 “잼버리 대회 성공개최는 전라북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매우 중요한 기회이다”며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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