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 지역발전 초석

기사등록 2021/08/31 10:49:27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31일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1.08.31. smist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닦는다.

31일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3단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단계로는 선상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에 나선다.

복합환승센터는 현재 철도 역사 8785㎡ 부지 등 연면적 6만1495㎡을 활용해 건립된다.

센터 건립에는 총 2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민간 투자 방식으로 사업이 전개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철도 선상을 활용한 광역환승체계가 구축된다.

센터에는 시내·외버스, 택시, 승용차 등을 위한 환승주차장이 들어서며 상업·주거·문화 시설 등이 함께 입주한다.

이 후 2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하며 이를 활용한 개발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2단계 프로젝트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2600억원이 투입돼 현 차량기지 7만3000㎡ 부지와 주변지역 3만6291㎡가 개발된다.

철도차량기지는 도시 외곽으로 이전하게 되며 해당 부지와 주변지역은 단지개발 후 분양될 예정이다.

3단계 프로젝트는 복합환승센터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4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익산역의 동·서축을 연결하고 구도심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을 통해 랜드마크로의 조성과 지역발전의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서해선 완전 개통 등 철도 운행체계 개편에 대응해 오는 2030년 익산역 이용객 2000만명 시대에 맞춰 명실상부한 사통팔달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익산역 이용객이 새만금과 전주, 군산 등 도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 호남대도시권 형성을 위한 역량을 결집한다.

시는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역세권 개발을 통한 도시재생, 원도심 이미지 개선, 환승 유동 인구 유입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구상이다.

정 시장은 “편리하고 신속한 환승 체계로 전북대도시권 형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면서 도시 전반에 걸친 대변혁이 기대된다”며 “새만금과 환황해권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물류 교통 전진기지 도약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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