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프랭클린 피어스가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여정, 특정 정당과 지역에 편중된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 남·북부 사이 긴장이 고조된 시기에 능력과 자질이 부족했던 피어스가 대통령이 된 역사의 아이러니를 분석했다.
후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을 꿈꿨지만 장관과 공직자의 일에 사사건건 관여하면서 소통부재와 간섭을 보여준 벤저민 해리슨이 왜 실패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지를 짚어봤다.
◇건양대 상담심리학과 엄연용 박사과정생 최우수상 수상
이번 공모전은 통계·조사방법론 및 데이터과학, 증거기반 인구·사회·경제 정책연구를 주제로 열렸다.
엄씨는 지난 2018년 아동종합실태조사 자료 중 만 17세 이하 자녀를 둔 어머니 2659명의 자료를 분석, 3개의 예측요인과 부모소진 간의 관계를 설정하고 랜덤포레스트, 에이다부스트, 인공신경망, 스태킹 모델을 적용했다.
◇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남원정씨 장려상 수상
남씨 논문은 출석의 3대 요소(시간, 장소, 생체인증)를 정의하고 블록체인(시간), GPS(장소) FIDO(생체인증)을 이용, 정확한 출석 기록이 되도록 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미래 사회 출석 시스템에 블록체인 개념을 도입, 활용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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