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내원자동차야영장 ‘탄소중립’ 실천

기사등록 2021/08/27 13:28:09

연기·소음·잔반없는 야영장 운영…쾌적한 야영문화 조성

[산청=뉴시스] 지리산 내원자동차 아영장.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내원자동차 야영장을 연기 없는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리산경남사무소는 개별 영지에서 가급적 고기굽는 행위를 지양하고 공용조리실내 '찜기·오븐·전자레인지'를 비치해 야영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기 없는' 야영장은 고기 굽기 과정에서 늘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878㎍/㎥이상 발생)로부터 국립공원의 청정 자연환경과 야영객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음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오후 9시 이후엔 음향기기 사용과 고성방가 금지 등 야영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잔반 없는'야영장을 만들기 위해 Eco-Cooking 실천운동, 여유 음식 나눔,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및 업싸이클링 텃밭 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온 가족이 야영장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순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연기·소음·잔반 없는 '탄소중립' 야영장 운영을 통해 자연과 이웃을 배려하는 쾌적하고 청정한 국립공원 야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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