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구강 박테리아 고민도 커졌다. 마스크 착용 시 산소포화도가 낮아져 세균 번식이 쉽고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에티카는 '에티켓 스프레이'는 파우치나 가방에 넣어 휴대할 수 있다. 외출 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텁텁한 입 안을 상쾌하게 하고 구취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염화세틸피리디늄 성분이 구취 원인을 집중 케어한다. 치아 표면의 프라그를 제거하고, 치석 형성과 세균 증식으로 인한 구취를 예방한다.
녹차엑스, 수레국화 추출물, 자몽엑스, 캐모마일 추출물, 카렌듈라엑스 등 식물성 성분도 함유한다. 청량감을 주는 멘톨 성분과 상큼한 사과향이 마스크 속 입 냄새는 물론 식사 후 남아있는 구취를 제거한다. 인공색소 등 유해성분을 배제했다.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의약외품이다.
MZ세대의 탈모 고민이 늘면서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제품 관심도 높아졌다. 글라디올 '하이퍼 스칼프 샴푸'는 붉은 두피, 비듬, 가려움, 탈모 등을 예방한다. 징크피리온이 박테리아와 곰팡이 세포 분열을 억제한다. 살리실릭애씨드는 살리실산, 바하(BHA)로 알려진 방향족산 성분으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두피 항염과 항균 효과도 있다. 리놀렌산도 함유해 두피 혈액순환과 모낭세포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다.
예년보다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건강을 위한 생활용품도 주목 받고 있다. 아이데뉴 '오가닉에이 매트리스'는 피부에 닿는 모든 면에 순수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 유기농 원단에 안티박테리아 원사를 더해 안정성을 높였다. 헬스케어 소재를 결합해 알레르기 유발을 차단했다. 특히 '프리미엄더블메모리30'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쿨 메모리폼을 사용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하다.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항박테리아 기능을 포함한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페스룸 '딥포인트 칫솔'이 대표적이다. 미국 식품의약처가 승인한 항균 칫솔모를 사용해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한다. 강아지와 고양이 구강 구조에 알맞은 극초소형 칫솔로 송곳니부터 안쪽 어금니 치석까지 집중 케어할 수 있다. 복원성과 탄력성이 우수한 PBT 초극세사모가 잇몸 자극을 최소화했다. 미끄럼 방지 실리콘으로 손 피로도를 낮춰 안정적으로 쥘 수 있다.
스폰지스토리코리아 '니니안 친환경 반려동물 매트'는 친환경 소재인 TPE와 단열 효과가 우수한 EVA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니니안 매트에 사용한 TPE는 고무와 플라스틱 성질 모두 가지고 있어 복원력과 충격 흡수가 뛰어나다. EVA는 방수 기능과 쿠션감을 강화했다. TPE와 EVA가 서로 연결된 클로즈 셀 구조로 돼 있어 오염물질이 침투하지 않는다. 항 박테리아성 기능 소재와 무향·무취, 살균, 열 차단 등을 하는 소재를 함께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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