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노니트로벤젠(MNB) 장기 공급계약으로 우려를 덜어냈다"며 "2024년부터 2038년까지 15년간 3조7000억원의 규모인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사 금호미쓰이는 지난 4월 연간 20만톤 규모의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증설을 공시했고 한화솔루션의 디니트로톨루엔(DNT) 자체 생산 계획 발표로 우려가 확대됐으나 이번 MNB 신규 계약을 통해 부정적인 효과를 만회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탄소배출권 관련 2차 계획기간의 정산이 6월 종료됨에 따라 KAU20 거래량은 7월부터 크게 감소해 KAU21 거래가 본격화됐다"며 "이달 들어서 KAU21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 역시 상승세"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차 계획기간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배출권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다"며 "유럽의 배출권 가격은 현재 톤당 7만5000원 전후로 한국 대비 2배 이상 비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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