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만나 나눔 기쁨"...임영웅 팬클럽 기부 행렬 눈길

기사등록 2021/08/25 15:22:00
[서울=뉴시스] 가수 임영웅.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2021.08.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팬클럽이 잇단 기부 행렬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의 팬들이 기금을 모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후원했는데 총 740만 원 중 임영웅 팬클럽이 380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트롯 투표-리매치' 앱을 통해 기부에 참여했다. 이 앱은 팬들의 표가 모여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100만 표 당 10만원) 시즌이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 투표에 나선 임영웅 팬클럽은 총 3515만659표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영웅시대 기부 행렬 (사진=임영웅 팬클럽)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지난 8일에도 임영웅 제주 팬클럽은 헌혈증과 복지관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임영웅 제주 팬클럽은 여성용품 1만1200매와 제작한 여성용품파우치 100개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나눔 기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헌혈증 88매를 기부한 임영웅 제주 팬클럽은 "임영웅을 만나 나눔이라는 커다란 사랑을 알게되어 매일매일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winshae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