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29주년 맞아 양국관계 긍정적인 평가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수교 29주년 한중 관계 상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중국과 한국은 서로 떠날 수 없는 이웃이자 상호 중요한 협력의 동반자”라면서 “현재 한중관계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한중 수교 30주년인 내년을 맞아 양국은 ‘관계 심화 발전’의 중요한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간 상호 신뢰와 우호, 협력을 계속 증진하려 하고, 국제와 지역 문제를 둘러싼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 시점을 묻는 질문에 “정상 외교가 양국 관계 발전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그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다”면서 “양국은 이(시주석 방한)와 연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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