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취업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매칭데이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8일에는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참여 대상은 광주·전남 지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 지역특화산업 기업, 서비스 기업, 소규모 건설 기업 등이다.
참여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일자리정책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우편·전자우편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도 된다.
참여 기업에게는 온라인 구인 안내, 화상·오프라인 면접 부스, 구직자 맞춤 알선 등이 지원된다. 내년도 정부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도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60여 개의 지역 강소기업이 참여해 광주시 일자리 정보시스템 '광주잡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광주 북부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종료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달 1일부터 두 달 간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일대에서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오는 31일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북부소방은 최근 잇단 산발적 집중호우에도 광주호 호수생태공원에 수변 안전요원을 꾸준히 배치해 수변 예찰활동을 펼쳤다. 가족 단위 탐방객들의 안전 확보에 힘쓰면서 현재까지 구급 활동 1건, 안전 조치 32건을 수행했다.
또 시민들에게 기본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난 인명 구조 장비 사용법 교육·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북부소방,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홍보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역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북부소방은 훈련 등을 통해 소방차 출동로 취약 구간인 전통시장 내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 정기적인 훈련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5대와 인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계도 ▲긴급자동차 양보 운전·우선통행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계도 ▲10년 이상 노후 소화기 교체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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