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접수 시작
예선 주제는 '미중 패권 경쟁 속 한국의 선택'
8강 진출 시 교육 할인…대상팀 상금 400만원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돼 올해 5회째인 통상정책 토론대회는 통상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통상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최대 3인의 대학생이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 주제에 대한 소논문을 9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 주제는 '미중 패권 경쟁 상황에서 한국의 선택은?'이다. 제출된 소논문은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서면 평가해 본선 진출 16개 팀을 가리게 된다.
16강 이후로는 일대일 토론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상세 내용은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글로벝 통상 현안에 대한 온라인 특강 등 사전 워크숍을 진행하고, 8강 진출자에 대해서는 무역협회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11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팀(1팀)에 400만원, 금상 수상팀(1팀)은 300만원, 은상 수상팀(1팀) 200만원, 동상 수상팀(4팀)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돌아간다.
한편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맞추는 이벤트도 열린다.
토론대회 홈페이지에서 10월 중순 이후 8강 진출팀의 16강전 주요 토론 영상, 자기소개 동영상(선택) 등을 확인하고 예상 우승팀을 11월 8일까지 사전투표하면 된다. 결승전 당일 참여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최신 테블릿 PC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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