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호우주의보 변경
금정구 누적강수량 188.5㎜
공식관측소 기준 최대순간풍속 초속 29.7m
강풍·풍랑특보 22일 새벽 해제 전망
앞서 부산에는 이날 오전 7시께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11시 30분께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누적 강수량(오후 5시 45분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96.9㎜이며, 지역별로는 금정구 188.5㎜, 북구 164㎜, 사상구 155.5㎜, 부산진구 134.5㎜, 강서구 133.5㎜, 동래구 123㎜, 사하구 111.5㎜ 등이다.
더불어 부산에는 강풍주의보, 부산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풍랑 특보는 22일 새벽에 해제될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24시까지 30~80㎜ 가량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으며, 밤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22일 오전 6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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