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정부 입국 제한으로 중립지서 열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일(현지시간) "중국과 일본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경기를 9월7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홈 경기가 카타르에서 열리는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 정부의 입국 제한 때문이다.
자국 개최가 어려워진 중국축구협회가 AFC에 중립 지역 개회를 요청했고, 일본축구협회와 협의를 통해 도하에서 치르기로 했다.
도하 내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중국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에서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베트남과 경쟁한다.
중국은 9월2일 예정된 1차전을 호주 원정으로 치른 뒤 7일 카타르 도하에서 일본과 만난다.
한편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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