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창업사회적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중기부장관 대상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제2회 창업사회적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창업보육팀 박희열 과장이 창업지원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기업의 사회적가치 실천 사례 공유와 실현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로 2회째인 이 대회에는 전국 총 179명이 참가해 1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18개의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2차 대국민온라인투표를 실시 후 순위를 정한 가운데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도내 창업기업 지원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박희열 과장의 사례는 ‘함께 가는 길, 성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약자 우대할인 실시 및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임대료 감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편리 시설 구축 ▲진흥원내 유휴공간 활용 극대화로 사회적 상생 가치 실현 등을 담았다.
박희열 과장은 "도내 창업기업이 튼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이오산업진흥원의 역할이며, 우리 삶의 가치가 함께 나눔, 성장이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도 “전라북도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017년부터 2020년 까지 4년 연속 가등급을 달성한 우수기관이다”면서 “전북도 내 농식품의 가치인 생명과 상생을 사회적 가치로 재창조시키는 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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