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료원, 즉효성·지속성·안전성 확인
19일 제조사 네오팜그린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원 교수·연구원 등이 시험자로 참여한 시험에서 살아있는 100만개 정도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올루션'과 1대1의 비율로 1분, 2분, 5분, 10분 간 반응시키고 반복·확인을 통해 즉각적인 바이러스 제거능력(즉효성)을 평가했다.
시험결과 '제올루션'을 처리한 실험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각각 평균적으로 99.668%(1분), 99.999%(2분), 99.999%(5분), 99.999% 이상(10분) 제거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제올루션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 대비 '제올루션' 용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각각 평균적으로 24시간 동안 99.999% 이상 제거했고 48시간 동안 99.999% 이상, 72시간 동안 99.99% 이상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올루션은 물 99.9%와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Zeolite) 0.1%로 구성됐다. 세계 최초로 경구·흡입 독성 문제를 모두 해결한 유일한 코로나19 살균소독제로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올루션 제조사인 네오팜그린은 2019년 제올라이트에 촉매 치환 기술을 적용한 독자적인 제올라이트 기술을 개발했다. 제올라이트가 발산하는 전자기장의 미세파장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기술이다. 그동안 질병청과 전문가들은 끊임없이 알콜·염소계 등 기존 소독제가 흡입독성 위험이 있다며 실생활에 그대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올루션은 일본 항균제품기술협의회 (SIAA)의 안전성 기준 통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중금속 시험, 한일원자력㈜에서 라돈 테스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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