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66만명 늘어 접종율 44.9%...접종완료 19.5%(종합)

기사등록 2021/08/17 16:09:15

전체 인구 44.9% 1차접종 완료

하루 잔여백신 접종자 6만781명


[서울=뉴시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월26일부터 172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66만1839명 증가한 2305만358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44.9%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66만여명, 접종 완료자는 25만여명 늘었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월26일부터 172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66만1839명 증가한 2305만358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44.9%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33만8741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만2396명, 모더나 31만702명 등이다.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25만5278명 늘어 전체 인구의 19.5%다.

화이자 교차 접종 2만349명, 화이자 1만5925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29.2%, 화이자 44.6%, 모더나 1.4%, 얀센 100%다.

접종 대상별 접종률을 보면 ▲요양병원 85.5%(75.3%·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요양시설 89.2%(80.1%) ▲노인시설 96.2%(85.4%) ▲75세 이상 86.9%(85.5%) ▲70∼74세 85.4%(32.4%) ▲65∼69세 84.6%(20.1%) ▲60~64세 83.9%(0.9%) ▲60~74세 미접종자 82.4% ▲55~59세 65.3% ▲만성신질환 93.6%(71.2%) ▲호흡기장애인 96.3%(16.5%) 등이다.

의료·방역 관련 접종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98.5%(98.2%) ▲병원급 이상 96.6%(91.2%)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90.6%(76.0%)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97.7%(89.5%) ▲1차 대응요원 98.0%(89.5%) 등이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교직원 97.1%(81.71%) ▲재학생 외 대입 수험생 12.0% ▲특수교육·보건교사 등 96.6%(93.9%) ▲장애인 돌봄·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97.5%(80.5%) ▲사회필수인력 91.8%(75.7%) ▲지자체 자율접종 89.1%(26.8%) ▲사업장 자체 접종 85.7% 등의 접종률을 보였다.

어제 하루 잔여 백신 접종자는 6만781명이다. SNS 당일 신속 예약을 통해 1만4195명이 화이자, 3692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만4666명이 모더나 잔여 백신을 접종했다. 예비명단 접종자는 2만8228명이다.

현재 19~49세 연령층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생년월일 끝자리가 '6'인 대상자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2.kdca.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생년월일 7, 17, 27일생인 18~49세 일반 국민은 오늘 오후 8시부터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433만4600회분, 화이자 407만800회분, 모더나 131만2200회분, 얀센 50만700회분 등 총 1021만8300회분의 백신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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