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로 해당 아파트 세대와 외벽이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세대 내 노인 A(80대·여)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량 등 29대와 인원 78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6시 37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판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세대 내 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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