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미 뉴욕 UN본부에서 "지금은 공격을 중단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진지한 협상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내전이 장기화되거나 아프가니스탄이 고립되는 것을 피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특히 탈레반 통제 하에 있는 지역에서 여성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인권을 탄압했다는 보고에 대해 깊은 불안을 느꼈다며 "아프간 소녀들과 여성들이 어렵게 얻은 인권이 박탈당한다는 보도를 보는 것은 끔찍하고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탈레반이 빠르게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있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두번째, 세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도 점령하며 수도 카불 점령도 멀지 않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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