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세븐틴·몬스타엑스, '2021 MTV VMA' 베스트K팝 부문 격돌

기사등록 2021/08/13 08:15:06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_싱글 CD Butter_콘셉트 포토. 2021.08.03. (사진 = 빌보드 소셜미디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그룹 '세븐틴' 등이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1 MTV Video Music Awards·2021 MTV VMA)에서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된 각 수상 부문과 후보에서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세븐틴의 '레디 투 러브'가 '베스트 K팝(Best K-pop)'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와 함께 몬스타엑스의 '갬블러', 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의 '아이스크림', '(여자)아이들'의 '덤디덤디',  트와이스의 '알콜프리'도 후보로 선정됐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2021.08.13.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MTV VMA'는 미국 MTV가 개최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노래',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등 약 20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MTV에 따르면, '베스트 그룹'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를 포함한 소셜 카테고리 수상 후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2021.06.01.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비롯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1 MTV VMA'는 오는 9월12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다. MTV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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