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12일 신정희 부회장이 국제하키연맹(FIH) 여성스포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3월 총회 후 첫 이사회까지다.
신 부회장은 여성 체육인으로서 여러 어려움과 편견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목표 의식과 의지로 2016 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 부단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 중대한 역할을 맡아왔다.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위원장과 아시아하키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상협 대한하키협회장은 "국제하키연맹 각 분과위원회의 역할은 전 세계 하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부회장님이 국제무대에서 다양하고 발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도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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