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구보 다케후사, 마요르카로 1년 재임대

기사등록 2021/08/12 08:05:07
[그라츠=AP/뉴시스] 일본 축구 미래로 불리는 구보 다케후사. 2020.11.13.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구보 다케후사(20)가 스페인 프로축구 RCD 마요르카에서 임대 선수로 1년간 더 뛴다.

구보의 원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12일(한국시간) "마요르카와 구보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2022년 6월30일까지이며, 마요르카에서 뛰는 건 2년만이다.

구보는 스페인리그에서 세 시즌째를 맞게 됐다.

구보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173㎝로 작지만 스피드와 돌파 능력이 뛰어난 윙어다.

일본 J리그의 FC도쿄(일본)에서 뛰다가 지난해 6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비야 레알과 헤타페에서 활약한 구보는 1년 만에 라리가에 복귀한 마요르카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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