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재명은 철저히 조작된 이미지"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이 지사가) 남자 함소원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SBS '너는 내운명'에서 이재명 부부의 요구로 작가들이 청계천을 뒤져서 중고 에어컨을 구입, 이재명 부부가 검소한 척 연기를 한 것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 국민을 또다시 속인 것이다. 공직자로서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선은 이 지사와 지난 2007년부터 인연을 맺어 당시 15개월 간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 지사는 "양육비 문제로 상담한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며 김부선의 주장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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