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박동수(58)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장이 9일 취임했다.
신임 박 소장은 "엄정한 법 집행과 수용질서 확립을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 과제인 코로나19 극복과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각 부서를 돌며 직원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부산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서울구치소 부소장을 거쳐 서울 동부구치소 부소장을 지냈다.
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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