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대회 폐막일인 8일 여자 농구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땄다.
역대 최다 금메달이다. 안방에서 열린 첫 번째 올림픽인 1964년 도쿄 대회와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최다 금메달인 16개를 뛰어넘었다.
전체 메달 수에서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작성한 최다 기록인 41개(금12개, 은 8개, 동 21개)를 넘어섰다.
일본은 야구와 소프트볼에서 모두 정상에 섰고, 유도에서는 금메달 9개를 쓸어담았다. 레슬링에서도 5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이번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스케이트보드에서도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일본은 이번 대회 금메달 순위에서는 미국(39개)과 중국(38개)에 이어 3위다. 전체 메달 순위에서는 미국(112개), 중국(88개), 러시아올림픽위원회(70개), 영국(65개)에 이어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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