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이혜영 "재혼 전 남편과 1년 동거했다"

기사등록 2021/08/08 11:20:46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제 5회 (사진=MBN '돌싱글즈' 제공) 2021.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배우 겸 방송인 이혜영이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 재혼 전 동거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8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 5회에서 돌싱남녀 8인 김재열,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의 최종 선택에 이어, 매칭된 커플이 일주일 간 실제 동거 생활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이날 "이혼과 동거를 모두 경험한 이혜영의 공감과 응원 덕분에 돌싱남녀들의 러브라인이 더욱 탄탄한 지지를 얻어가고 있다"며, "커플로 매칭된 돌싱남녀들은 동거 후 또 한 번의 선택을 통해 만남을 계속 이어갈지 결정하게 된다. 더욱 쫄깃하고, 보다 깊어지는 커플의 ‘직진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 커플의 동거 시작을 지켜보던 이혜영은 "남편이 먼저 1년 정도 살아보고 결혼을 결정하자고 제의해, 동거를 먼저 시작했다"며 "실제로 살아보니 서로가 더 괜찮게 느껴지고, 지금의 딸과도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동거 경험을 고백한다.

MC 4명은 동거 첫 날, 서로 전 남편과 전 와이프의 사진을 보여주는 한 커플의 모습에 반응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혜영은 "이전 연인의 얼굴이 궁금한 심정을 알 것 같다"며 "우리 부부의 금지곡이 한동안 '룰라' 노래였다"고 덧붙인다. 이와 함께 부부의 금지곡이 해제된 특별한 사연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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