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시즈오카현 이즈시의 실내 사이클 경기장 이즈 벨로드롬에서 여자 사이클 결승 경기가 열렸다.
브라스페닝스는 경기 내내 선두를 지켰다. 그녀는 엄청난 속도로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리드를 잡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은 채 레이스를 마쳤다.
경기 후 메달리스트 인터뷰에서 브라스페닝스는 심장마비에서의 회복을 포함한 지난 5년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나는 리우올림픽에서 출전 선수들의 보조 선수였다. 2016년에 부상이 있었고 복귀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충분히 가치 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또한 그녀는 "나는 (심장마비 이후) 천천히 이 여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이 올림픽에 올 수 있게 됐다. 이제 다 괜찮다"며 담담하게 지난 날을 소회했다.
한편, 여자 경륜 경기에서 은메달은 0.061초 차이로 뉴질랜드의 엘레스 앤드류스에게, 동메달은 캐나다의 로리안 자네스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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