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자율접종 3회차 대상자 200만명
9월11일 일반인 예약 끝날 때까지 불가
18∼49세 가운데 우선접종 3회차 대상자 200만명은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 사이 지역과 관계없이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지자체별로 인구 구성이나 산업 구조,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자율 선정한다. 대상군은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택배노동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등이다.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접종은 이달 17일부터 9월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진다.
정부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 내에 예약하지 않은 우선접종 대상자는 접종이 끝나는 9월11일까지 예약 기회가 없으며, 그 이후 재예약을 허용할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