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 누적 2016만9592명, 국민 39.6%…완료율 14.4%

기사등록 2021/08/05 09:49:42

1차 16만4924명·접종완료 10만9665명 늘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내에서 '델타 플러스'로 불리는 델타 변이 계통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국내 '델타 플러스' 확진자 2명은 모두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하고 2주가 지나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 감염' 추정 사례로 당국은 4차 대유행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21.08.04.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하루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16만4000명, 접종 완료자는 10만9000명 이상씩 늘었다. 전 국민의 39.6%가 1회 이상 예방접종을 받았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160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4일 16만4924명 증가한 2016만9592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39.6%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10만9665명 늘어 전체 인구의 14.4%인 누적 728만9659명이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5만6849명, 모더나 5316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2759명 등이다.

백신별 1차 접종자 중 화이자 10만2844명, 모더나 3901명, 아스트라제네카 2920명(화이자 교차접종 1236명) 등이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쳤다. 백신별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9.1%, 화이자 42.3%, 모더나 2.5%, 얀센 100%다.

추진단은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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