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4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일본의 선제점으로 2-0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6회초 강백호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승부를 2-2 원점으로 만들었다.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중 8회말 고우석의 실수로 병살 플레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고 야마다에게 3타점짜리 좌중간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한국은 내일 미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전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전에 오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daz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