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525명↑…29일째 네자리
화요일 기준 역대 세번째로 많아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1200명대에서 1700명대로 500명 이상 증가했다. 1895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는 170명 적은 숫자로 역대 세번째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725명 증가한 20만3926명이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29일째 1000명 이상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일과 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화요일(수요일 0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규모였던 7월28일 1895명보다 170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7월28일과 7월21일(1781명)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많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6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31명→1662명→1466명→1386명→1150명→1150명→1644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