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언니가 쏜다!' 2회에서는 4MC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실내포차에서 솔직담백한 대화를 나눈다.
이날 곽정은은 "난 30대 후반에 방송을 시작했다. 직장인 생활 오래 하다가 방송에 왔을 때 '못생겼다', '늙었다' 등 많은 반응들이 오갔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위축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소이현은 "그런 악플은 연예인이라면 누구한테든 다 있다"라며 곽정은을 위로했다. 손담비는 "악플에 대한 걸 의연하게 넘어가는 내 자신이 안쓰러웠다. 얼마나 익숙하면 그럴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소이현에게 "되게 호감이라 어느 누구도 악플을 달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손담비, 곽정은은 "나보다는"이라며 자신의 악플이 더 많다고 '불행 배틀'을 벌여 의외의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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