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임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해당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같은 층에 있는 임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회사측은 현재 해당 층을 폐쇄한 가운데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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