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류는 우주 안에서 스스로의 존재를 객관적으로 깨달은 유일한 존재다. 그렇다고 인간이 만물의 척도라는 것은 은 뿌리 깊은 편견이다. 과학적 사고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이 편견을 깨는 일이다.
과학관, 도서관, 중·고등학교에서 빅 히스토리를 강의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주의 탄생에서 지구의 탄생, 생명의 탄생, 인류의 이야기까지 우주 전체를 관통하는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빅뱅 80억 년 전, 별의 일생, 태양계의 역사, 45억 년 전, 지구의 탄생, 고생대, 탄생과 멸종, 중생대와 신생대, 문명 이전, 인류의 역사, 근대에서 현대, 20세기와 21세기까지 우주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박재용 지음, 271쪽, 이화북스, 1만5800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