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밭에서 쓰러진 70대 숨져…벌 쏘임 추정

기사등록 2021/07/31 23:49:54
벌 쏘림 예방 소방청 홍보물.
[고흥=뉴시스]  류형근 기자 = 31일 오후 6시11분께 전남 고흥군 풍향면 한 마을 앞 밭에 A(7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2시간여만에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밭일을 하던 중 벌에 쏘인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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