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양주시 식품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 업체 종사자 90여 명이 의정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29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에 거주해도 검사를 받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해당 지역 확진자에 포함됨에 따라 양주 식품업체 관련 확진자들이 의정부시 확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또 의정부시 거주자 A씨 등 17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지인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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