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잡다 14회 수술'…이형세 전북경찰청장, 최영희 경감 위문

기사등록 2021/07/28 13:56:0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이 마약사범 검거 과정에서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인 최영희 경감을 만나 격려했다.(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이 마약사범 검거 과정에서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인 최영희 경감을 만나 격려했다.

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 경감은 지난 3월 11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차를 타고 도주하는 마약사범을 검거하려다 돌진하는 차량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최 경감은 폐와 어깨, 다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현재까지 14회에 달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최 경감은 지난 20여 년 동안 형사업무에 매진한 베테랑으로 2015년부터 마약 수사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태국인 마약 밀수 조직을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일당 25명을 검거해 이 중 15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4.8㎏을 압수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에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형세 청장은 "최 경감이 빨리 완쾌해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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