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벌써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 양궁의 안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걸그룹 우주소녀의 응원을 캡처해 올리며 "믿기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우주소녀 은서는 "멋있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안산은 "헐 안녕하세요 작은 우정인 제가 주연님 댓글도 받다니.. 이렇게 성덕이 될 수가 있을까요 진짜 너무 좋아합니다 사..사... 사는 동안 많이 버세요 사랑합니다ㅜㅜㅜ"라는 답글을 달며 팬심을 드러냈다.
우주소녀 여름의 "멋져요, 건강조심하세요"라는 댓글에 안산은 "세상에 언니..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언니도 건강 조심하세요 다치지 마세요ㅜㅠ 진짜 정말 사랑해요..."라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
앞서, 안산 선수는 마마무 솔라의 응원을 인스타스토리로 올리며 K-pop 팬임을 자처한 바 있다.
한편 올림픽 2관왕에 오른 안산은 27일부터 시작되는 개인전을 통해 역사적인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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