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는 2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버지를 잠시나마 이식수술로 새로운 생명을 갖게 해주셨던 양산부산대학병원에 소액이지만 기부를 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제가 평소에는 어디 단체에 기부를 잘 안 하고 김원효의 투명한 기부로 직접 도와드리는 걸 했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했습지요"라며 "더 열심히 벌어서 더 많이 나누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원효는 기부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원효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한 이체 내역이 담겨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형님 멋지십니다 리스펙", "선한 영향력 흐뭇하고 미소"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2005년 KBS '개그사냥'에서 데뷔한 김원효는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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