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와이낫미디어에 따르면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가 제작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8년 첫 방송된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동명의 모바일 스토리게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학업에 열중한 모범생 '김연두'(이은재)가 일진으로 낙인찍힌 '지현호'(강율)와 의도치 않게 얽히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사랑과 우정에 서툰 고등학생들의 현실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 모은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지난해 시즌2까지 제작되며 시리즈 기준 누적 조회수 2억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와이낫미디어는 후속작 '일진에게 반했을 때'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단지 공부 좀 못하고 목소리가 컸을 뿐인데, 누군가의 편견으로 '일진'으로 구분되어 버렸던 인물들이 대학생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에 출연했던 이은재, 강율 등이 출연하며, 새 캐릭터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방영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