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23명, 경남 소재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지난 20일 입국한 청해부대원 301명에 대한 코로나19 PCR검사 결과 289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청해부대 귀국 후 현황을 발표했다.
청해부대 34진 301명은 지난 20일 입국 후 전원 PCR검사를 받았는데 이중 289명의 결과가 나와 266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들은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2명은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음성으로 확인된 23명은 경남 소재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를 하게 된다.
중대본은 "청해부대 장병들이 충분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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