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최두호, UFC 복귀전 불발…"돌아오겠다"

기사등록 2021/07/19 10:39:06

"스파링 도중 어께 다쳐"

"2주 뒤 싸울 상태 아냐"

[서울=뉴시스] UFC 최두호 vs 대니 차베즈. (사진=UFC 제공). 2021. 07.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0·팀매드)가 어깨 부상으로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 복귀전이 불발됐다.

최두호는 다음달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on ESPN 28'에서 대니 차베즈(미국)와 페더급 매치를 벌일 예정이었다.

최두호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부상으로 시합을 못 뛰게 되서 기다리던 팬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마지막 가벼운 스파링에서 정말 흔한 롤링 중에 어깨를 다치게 됐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큰 부상이 아니라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싸울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서 나갈 수 있지 않겠나라는 아쉬움도 있다"며 "2주 뒤에 싸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돼 불가피하게 이번 시합은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에 너무 아쉽다. 대니 선수 또한 열심히 준비했을 것이기에 너무 미안하다. 다시 회복을 잘해서 돌아오겠다"며 "대니 선수와 꼭 싸우고 싶고 다시 매치업이 가능하다면 다시 준비해서 멋진 경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최두호는 2019년 12월 UFC 부산대회 이후 1년8개월 만에 갖는 복귀전이었다. 그런나 뜻하지 않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경기가 무산됐다.

최두호의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로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3·팀매드)만 출전한다. 강경호는 밴텀급에서 하니 야히아(브라질)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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