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1455명, 나흘만에 1500명대 아래…국내발생 1404명

기사등록 2021/07/17 09:43:02 최종수정 2021/07/17 09:44:0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여의도 금융가 전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진행된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7.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55명으로 집계됐다. 사흘 전 역대 최다였던 1615명을 기록한 후 나흘 만에 15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455명 증가한 17만6500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5~1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4일 역대 최다였던 1614명에 이어 15일 1600명, 16일 1536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1명이다.

7일부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68명→1227명→1236명→1320명→1280명→1063명→1097명→1567명→1554명→1476명→1404명 등 11일째 1000명대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356.0명으로, 직전 주(992.4명)보다 363명 이상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2.5%인 1018명, 비수도권에서 386명(27.5%)이 확진됐다.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 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단일화 여부를 오는 18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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