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박수홍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CAT vs FROG 다홍이의 목소리를 역대급 많이 들을 수 있는 영상 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다홍이에게 "밖에서 만난 생물"이라며 개구리를 보여줬다. 다홍이는 개구리를 보자 다소 무서워하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박수홍은 "다홍이가 무서워서 내 손에서 안 내려간다. 어쩔 수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영상 말미에 박수홍은 개구리를 풀숲에 풀어주며 "다홍이랑 친구해 줘서 고마웠어. 잘 가.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해"라고 인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홍아빠의 다홍이 사랑 보기 좋아요", "수홍님 과 다홍은 천생연분"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수홍은 30년 간 자신의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의 횡령을 주장하며 지난 4월 친형 박진홍을 고소했다. 이에 친형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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