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4개 분야 7개 사업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5일까지 4개분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예술인 및 생활문화인 문화예술 콘텐츠사업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역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문화콘텐츠 발굴로 문화예술인(단체 포함)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5월 공고한 '2021년 지역문화예술 기획 공모사업' 잔여 사업비에 대해 재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재공모는 4개 분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잔여 사업비 2억 69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7월 중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단체 포함)과 생활문화동호인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창조하고 누리는 지역 중심의 문화 콘텐츠 발굴과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에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청년예술가 창작활동과 생애 첫 창작활동지원 ▲진주 옛길 콘텐츠 제작 지원 등 2개 사업을 재공모한다.
또 온라인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주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36.5도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 문화구슬 꿰기 등 2개 사업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생활문화 활성화와 일상에서의 문화 놀이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지원 ▲장마당 쪼매난 보석상자 ▲쪼매난 문화점빵 등 3개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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