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4개 시군에서 167ha 우박 피해

기사등록 2021/07/11 18:48:24
[안동=뉴시스] 우박피해가 난 안동지역의 고추밭. (사진=경북도 제공) 2021.07.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난 10일 경북도내 일부 지역에서 우박이 내려 모두 167ha(잠정 집계) 피해가 났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6시 문경시, 안동시, 상주시, 의성군 등지에 집중 호우, 돌풍과 함께 지름 1cm 이하의 우박이 내렸다.

안동시에서는 100ha(사과 등 80ha, 고추 등 20ha), 의성군에서는 50ha(사과, 복숭아 등 41ha, 고추 등 9ha), 상주시에서는 14ha(사과 등 6ha, 고구마 등 8ha), 문경시에서는 3ha(사과) 등 모두 167ha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북도는 정밀조사를 하면 피해규모를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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