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남외항 N-4 묘박지 주변 해상에서 길이 3㎞·폭 200m 크기의 엷은 유막과 검은색 혼합유, 길이 300m·폭 100m 크기의 중질유로 추정되는 오염군이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소화포와 스크류 이용해 유막을 분산 중이며, 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유흡착재 및 중질유 부착재 등을 사용해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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