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39곳 운영…스마트 그늘막도 설치

기사등록 2021/07/07 14:31:42
양양군청.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복지회관,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자주 활용하는 공공장소 2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야외 무더위쉼터 18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야외 무더위쉼터는 각 읍면의 정자·파고라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운영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보건소 방문보건인력과 노인 돌보미 등 57명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로 지정·운영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홍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 가능하고 태양광 전원 공급 장치를 이용하는 스마트 그늘막 4개도 강현면 낙산과 물치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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