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지난 1일(현지시간) 중동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상시 홍보할 수 있는 'K-스튜디오'를 두바이 현지에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중동의 뷰티 인플루언서(소셜네트워크에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인) 등과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UAE의 온라인 시장은 지난해에 전년 대비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곳으로 중동 전역으로 한류 콘텐츠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게 코트라의 설명이다.
이에 코트라는 이달부터 UAE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 플랫폼 '잼(JAAEM)'과 함께 아마존 입점 지원사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국내 유망 중소기업 62개사를 시작으로 중동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5일에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의 뷰티 인플루언서 50명을 '중동 K뷰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인플루언서들은 한국 기업 62개사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500만명의 팔로워를 대상으로 라이브 홍보 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두바이 엑스포와 연계해 코트라의 마케팅 사업과 한국관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관석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중동 소비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상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중동의 한류 확산세와 인플루언서들을 십분 활용하면 우리 기업들이 수출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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