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훈련사 강형욱이 '개는 훌륭하다'에서 도베르만 고민견의 훈련법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고민견 도베르만 '비앙카'의 사연이 공개됐다. 비앙카는 가족들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 심각한 분리불안으로 의해 짖음이 잦아 농촌에 피해를 끼쳤다.
그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네킹 설치 및 개 전용 초음파기 구입, 음성지원 펫캠 등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나아지기는 커녕 더욱 문제가 심각해졌다.
비앙카를 찾은 훈련사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충성심이 강한 반려견은 인정을 먼저 받아야 한다."며 이어 "보호자와 친한 느낌을 보여주고 보호자 통제 하에 움직인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초반에 비앙카는 강형욱에 극심한 경계심을 보였으나, 점차 경계심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산책을 통해 사회성 훈련을 진행했다. 이경규와 장도연이 길거리에서 반복적으로 간식을 주자 비앙카는 애교를 보이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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