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8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에 군위 권순자 씨

기사등록 2021/07/05 17:22:19
[안동=뉴시스]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수상자 권순자(67) 씨. (사진=경북도 제공) 2021.07.0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의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수상자로 군위군 효령면 내리리 새마을부녀회장인 권순자(67) 씨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및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이종평 경북도새마을회장, 김옥순 경북도새마을부녀회장,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7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줬다.

새마을여인봉사상 24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등 70명이 수상했다.

최고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권순자(67·군위군 효령면 내리리 새마을부녀회장) 씨가 받았다.

[안동=뉴시스]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7.05 *재판매 및 DB 금지
권 씨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오랜기간 병환으로 누워계신 시아버지 간병과 어린 시동생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도 1982년부터 새마을부녀회원으로 절미·저축 운동, 마을안길 조성, 주변의 어려운 이웃 돌봄, 환경정화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근면봉사상에 우병숙(영주), 자조봉사상에 방정자(예천), 협동봉사상에 김정순(칠곡), 지구촌봉사상에 이나라(청송)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나라(38·청송군 파천면 신흥2리 새마을부녀회원) 씨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 여성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며, 마을 어른들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발벗고 나서는 등의 공을 인정받아 지구촌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오늘날 한국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희생이 만든 것"이라며 "특히 여성들이 새마을 현장에서 정열을 쏟고 희생을 한 봉사의 대가다. 새마을여성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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