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에 따르면 OECD는 이날 성명을 통해 "130개국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하는 것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낮은 법인세율로 해외 기업을 유치해 온 중국과 인도도 이번 합의에 동참했다. 130개국은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139개국 중 9개국은 아직 성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OECD는 전했다.
주요20개국(G20)은 오는 7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재무장관회의에서 세부 사항을 마무리한 뒤 10월 정상회의에서 이 안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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